목욕습관을 바꿉시다.
겨울만 되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이는 겨울철이 되면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 실내 난방으로 인한 낮은 습도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되어 피지 분비량이 적어지고, 각질층에서의 수분 증발이 심해져 피부건조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잦은 목욕과 때를 세게 미는 잘못된 습관도 피부건조증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 때문에 겨울철 목욕습관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욕보다는 간단한 샤워 정도로 씻어주되, 이틀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때밀이 타월의 사용은 피부의 유분기를 완전히 제거해 건조증을 유발하므로 겨울엔 특히 자제해야 하는 것이 좋으며 보습성분이 있는 바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퍼프를 사용할 때는 미리 퍼프에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몸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지른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구어 내면 된다. 또한 욕조에 몸을 담글 경우 너무 오래 있으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15~20분 내로 끝내는 것이 좋으며 찬물로 마무리하도록 한다.
목욕 후 피부에 어느 정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디 로션을 발라주면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이때는 샤워 후 3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발끝에서 위쪽으로, 배는 둥글게, 가슴은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둥글게 마사지하여 발라준다.
한 해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몸을 깨끗이 하고 건강을 다스리는 목욕. 하지만 목욕도 체질에 따라 전략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구분하는 사상체질에 따른 맞춤 목욕법.
---- 몸이 찬 ‘소음인’
특징 키가 작고 체격이 마른 편. 몸이 차고 위장 기능이 약하므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 맞춤 목욕법 **
저온탕 다음 온탕, 쑥탕
1. 저온탕(36~39℃)에 몸을 5~10분간 담갔다가 온탕에 들어간다. 고온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온탕 후에는 위장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쑥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베주머니에 마른 쑥(100g)을 넣고 찬물(2ℓ)에 넣어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쑥물을 욕조에 부은 뒤 몸을 담근다.
3. 목욕을 마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입욕 후 목이 마르면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어 마신다. 손발이 차다면 목욕 후 인삼차를 마시면 좋다.
---- 열이 많은 ‘소양인’
특징 가슴 부위가 발달하고 엉덩이가 빈약하다. 몸에 열이 많아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 맞춤 목욕법 **
고온욕 금물, 반신욕, 구기자·산수유탕
1.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고온욕보다는 반신욕을 추천. 사우나를 할 때도 저온에서 시작해 점차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2. 신장을 보해주는 구기자, 산수유 등의 약탕이 도움이 된다. 구기자나 산수유 한 줌을 찬물 1ℓ에 넣고 1시간 정도 약한 불에 끓인 물을 욕조에 부은 뒤 몸을 담근다.
3.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을 때는 알로에, 박하 등으로 피부를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
4. 목욕 전후에 보리차나 당근주스,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좋다.
---- 끈기 있는 ‘태음인’
특징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 간 기능이 좋고 폐, 심장, 피부 기능이 약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며 땀이 나면 개운해한다.
** 맞춤 목욕법 **
장시간 온천욕이나 냉온욕, 율무탕
1. 온천욕을 30분~1시간 정도 즐기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 개운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단, 고혈압이나 심장계 질환이 있다면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금물.
2.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아랫배에 힘을 준 채 복식호흡을 10분가량 하면 땀이 더 많이 난다. 냉온욕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도 예방하므로 권장.
3. 율무탕 등의 약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발효시킨 율무가루(100g)를 베주머니에 싸서 욕조에 넣고 우린다. 소음인, 소양인에게는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 진취적인 ‘태양인’
특징 머리가 크고 엉덩이가 작으며 가슴 윗부분이 발달했다. 폐가 크고 간이 작다.
** 맞춤 목욕법 **
미온욕, 하체 단련 보행욕, 모과탕
1. 고온보다는 미온욕(34~37℃)이 효과적. 점차 온도를 올리며 진정 작용이 우수한 침탕에서 끝내는 것이 좋다.
2. 온천이나 찜질방의 큰 욕조에서 걷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보행욕은 약한 하체를 단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는 욕조에 앉은 채 다리를 쭉 뻗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도 된다.
3. 모과나 포도를 욕조에 우려내어 응용하면 도움이 된다. 모과(100g)를 얇게 썰어 찬물(1ℓ)에 넣고 1시간 정도 달인 뒤 그 물을 욕조에 붓고 몸을 담그거나, 포도즙(100g)을 넣어서 목욕하면 기분전환도 되어 OK!
** 건강에 나쁜 목욕 & 건강에 좋은 목욕 **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 몸을 푹 담그면 추위와 피로가 한번에 풀리는 듯하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뜨거운 물에 들어간다고 건강에 좋은 건 아니라는데…. 다양한 목욕법들 중 내게 맞는 목욕법을 찾아 보자.
- 피로를 풀기 위한 목욕
Good : 고온욕
운동이나 육체 노동 후의 심한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서 목욕한다. 발을 담갔을 때 ‘앗! 뜨거워’라고 느낄 정도가 42~45℃로, 일반적인 대중 목욕탕의 온탕이 이 정도 온도이다.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면 우리 몸의 대사와 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피로 물질인 젖산이 빨리 몸 밖으로 나온다. 또한 근육을 이완하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기에도 좋다.
고온욕은 절대 오래 있지 말 것! 너무 오래 있으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도리어 피로를 느낀다. 우리 몸의 에너지 소모는 41℃에서 25% 정도 증가하고, 43~45℃에서는 50% 정도 증가하는데 이때 느낀 피로를 풀려면 1~2시간은 걸린다. 43℃는 8분 이내, 45℃는 5분 이내로 즐긴다. 또한 오래 뜨거운 물에 있으면 겨울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데 한몫 단단히 한다.
- 심장이나 혈압이 좋지 않은 사람
Good : 반신욕 & 미온욕
반신욕은 혈관을 열어 몸의 구석구석 피가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내리고, 배꼽 아래만 물 속에 담그기 때문에 심장에도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반신욕이 아니라면 적당한 미온욕도 좋다. 미온욕은 심장에 부담이 적고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또한 충분한 시간 동안 미온욕을 하면 혈액 순환, 근육의 이완, 진정 작용 등이 있다. 꾸준히 하면 혈압이 내려가기도 한다.
갑자기 일어서거나 자세를 바꾸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표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지고 반대로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량은 감소해 현기증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또한 고혈압이 있다면 42℃가 넘는 온도에서 목욕을 하는 건 금물!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고 살짝 뜨거운 물을 원한다면 서서히 온도와 목욕 시간을 늘린다. 반신욕 도중에 가슴이 답답해지면 욕조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하고, 손발에 찬물을 끼얹은 다음 다시 욕조에 들어간다.
- 다이어트 하는 사람
Good : 온냉 교대욕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들어가는 온냉 교대욕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신진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자연히 지방의 연소량이 늘어나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가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탄력을 더한다.
따뜻한 물에 5분, 찬물에 3분을 4~5회 정도 반복하고 처음과 마지막은 꼭 온탕에서 한다. 만약 냉탕에 들어가기 힘들다면 냉수 샤워로 대신한다.
-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
Good : 한방 목욕
40℃ 정도의 뜨거운 물에 파와 생강을 넣어 목욕한다.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은 혈액 속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파와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을 내게 하는 작용이 있어 목욕 후 몸이 개운해진다. 파의 밑부분 60g과 생강 10g을 잘게 썰어 주머니에 넣고 욕조에 띄운 뒤 목욕한다. 파와 생강을 갈아서 짠 즙을 물에 넣어 목욕해도 좋다. 비타민 C가 많은 귤 껍질을 이용해도 좋은데 귤 껍질과 생강을 바짝 말린 뒤 주머니에 넣고 욕조에 넣어 목욕한다.
난방이 되지 않는 욕실에서 목욕하면 목욕 직후의 한기에 감기가 악화된다. 40℃를 훌쩍 넘은 고온욕을 하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체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 피부가 건조한 사람
Good : 미온 샤워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목욕을 자주하면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거나 갈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만 한다. 꼭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고 싶다면 탕에 꿀을 조금 섞어 10분 정도 들어가 있으면 피부 보습을 유지시켜 좋다.
때밀이 수건으로 때를 박박 밀면 피부 표피가 손상되기 때문에 좋지 않고 너무 자주 샤워해도 좋지 않다. 또한 건조한 피부에 생기는 각질은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무리하게 없애지 말고 샤워 후에는 보디 오일이나 로션을 꼼꼼히 바른다. 팔, 다리, 정강이 부위같이 가장 건조한 부분은 특히 잘 바를 것.
-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
Good : 수욕 또는 족욕
목욕도 너무 자주 하면 피로가 쌓여 건강을 해친다. 또한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까지 벗겨 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기 쉽다. 전신욕은 일주일에 2~3회, 한 번에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하루의 일과를 뜨거운 물에 들어가 피로를 푸는 사람이라면 40℃의 물에 10~20분 정도 손목과 발목 부분만 담그고 있으면 전신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수욕과 족욕도 엄연한 목욕. 장시간 하면 몸에 피로가 쌓인다. 적정 시간을 꼭 지키고 끝난 뒤에는 물 한 잔을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한다.
- 욕조 목욕 Before & After
Before ∥ 뜨거운 물이나 녹차 한 잔을 마시면 몸 속 노폐물을 쉽게 배출하고 목욕중 갈증도 예방한다. 가볍게 샤워를 하며 머리를 감은 뒤 욕조에 들어갈 것.
After ∥ 욕조에서 나와서는 미지근한 물로 비눗기를 제거하고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피부 보습을 위해 보디 로션을 손바닥으로 마사지하듯 전신에 충분히 바른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 피로 회복에 더욱 좋다.
***좋은피부를 위한 습관 노하우
1)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편안한 숙면은 피부의 푸석거림과 건조함을 예방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성인기준 하루 6~8시간정도의 잠을 자는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위해서는 숙면을 취하는 것만큼 좋은방법이 없습니다.
2) 목욕으로 피로를 푼다
올바른 목욕 습관도 피부 건조 방지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목욕은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해 뭉쳐있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에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물 온도는 약간 따뜻할 정도 (38~39도)에서 일주일에 2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3) 적당한 안면 근육 운동을 한다
주름 방지와 피부 탄력 유지를 위해서 적당한 안면 근육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피부 탄력 유지는 물론 균형 잡힌 얼굴 형을 갖게 해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童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4) 비타민이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좋은 피부를 갖기위해선 비타민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물을 부지런히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녹차나 레몬차 등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 과일 및 비타민A가 풍부한 시금치, 호박 그리고 비타민E가 풍부한 꽁치, 닭고기 등의 섭취도 좋습니다.
5) 매일 아침 저녁으로 고탄력 에센스, 크림을 바른다
기능성 화장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비결입니다.피부 보호 및 피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많지만,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탄력 에센스나 고탄력 크림을 이용해 매일 간단한 탄력 마사지를 한다면투명한 피부는 물론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목욕할 때 피해야 할 것들
먼저, 뜨거운 탕 속에 시원하다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는 죽은 세포들로 구성된 피부 보호막이 있는데 지나치게 뜨거운 목욕은 '각질층'이라고 불리는 이 보호막을 없애버린다. 물론 목욕을 통해 죽은 세포층이 없어지고 살아있는 세포들로만 이루어진 피부가 남게 되니 당장에는 좋아 보일 수 있다. 피부가 맑고 깨끗해 보이고 만져 보면 보드라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각질층과 피지가 사라진 피부는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고 금방 말라 버린다. 가뭄 든 논과 같이 피부표면이 갈라져 거북이 등처럼 되는 것이다. 각질이 일어나 가렵기까지 하다.
◆목욕할 때 빼먹지 말아야 할 것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때수건 대신 보디 스크럽(scrub)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 샤워할 때 보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면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사우나를 너무 오래 하는 것도 피부로 혈액이 많이 몰리게 되므로 겨울철 탕 속에 들어가는 목욕은 일주일에 1회, 탕에 있는 시간은 15분 이내가 좋다.
목욕 전후에 물을 마시는 것은 권장할 만한 목욕 습관이다. 목욕 전에 물을 마시면 목욕 시 땀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목욕 후에 마시는 물은 땀으로 빠진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 유형에 따라 보습제 유형도 달라져
목욕을 한 뒤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줘야 한다. 목욕 뒤엔 일시적으로 많은 수분을 갖게 되지만, 수분을 유지시킬 능력이 없으면 오히려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수분이 많이 부족한 건성피부의 경우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지 않으며, 목욕을 한 뒤에는 보습력이 좋은 오일이나 유수분의 함유가 높은 버터 타입의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중성피부의 경우는 보디 크림 형식의 제품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어울린다.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지성 피부는 가벼운 로션이나 샤워 코롱 등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특히, 보디 오일은 몸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면 피부에 보습막이 형성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팔꿈치, 발뒤꿈치, 팔다리 등 피지선이 없어 더욱 건조한 부위에는 로션보다 보디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나게 목욕하려면?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입욕을 할 때는 자신의 몸 상태와 피부상태에 맞는 적절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짧은 시간의 입욕은 재료의 효과를 충분히 얻기 힘들다. 따라서 최소 10분 이상의 입욕은 기본이다.
목욕물의 온도는 재료에 따라 물의 온도를 약간 달리하는데 특별한 설명이 없는 경우에는 39℃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하는 것이 최적이다.
재료는 면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서 욕조에 담가 5분 정도 우려내어 사용하면 된다. 재료를 직접 물 속에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료의 잔여물이 피부 위에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욕 후 헹굴 때에는 가볍게 물로만 씻어주고 그대로 말리거나 수건으로 간단하게 닦아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