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하우스

웅촌에 도시개발..9,000명 유입 예상....

가인하우스달삼점 2019. 5. 29. 17:19

웅촌에 도시개발..9,000명 유입 예상

 

(앵커멘트)
울주군 웅촌면은
남구 삼산동보다 면적이 10배 넓지만, 인구는 6분의 1밖에 안 됩니다.

바로 옆 웅상지역이 커나갈 동안 웅촌은 오히려 쪼그라든 건데, 이곳에

처음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뤄집니다.

서윤덕 기잡니다.

 

(리포트)
인구 8천 명의 웅촌면은 울산의 낙후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상수원 보호구역과 인접한 회야댐 상류에 있다는 이유로
개발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양해/울주군 웅촌면
웅촌이 개발이 잘 안 되고 있네요. 됐으면 좋겠는데. 만년 촌이라

이 왜 이렇게 오래가요. 서창·웅산은 개발돼 번쩍한 데

우리는 맨날 촌. 앞에 보세요.” 이 웅촌면에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뤄집니다.

지난 2017년 한 조합이 웅촌면사무소 인근 50를 개발하겠다며 신청한
곡천도시개발사업을 울산시가 승인한 겁니다.

 

<<스탠드업:지금 서 있는 곳이 개발 예정집니다.

축구장 60개 면적에 3천 가구, 9천 명이 살 수 있는 규몹니다.>>

조합은 이르면 내년 첫 삽을 떠,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울주군은 웅촌지역 첫 도시개발인 만큼 인구 유입 등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선호/울주군수
개발사업으로 양산 서창 등 인접 지역에서 장거리 출퇴근 중인 노동자

등 약 9천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되며..”울주군 안에서도 이번

도시개발사업이 범서읍에 치중된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비씨뉴스 서윤덕입니다.@@

-2019/05/28 서윤덕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