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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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하우스달삼점 2016. 3. 23. 18:07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 덩어리?

 

 

    

집에 두고오면.................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걱정 덩어리
마주 앉아 있으면.............웬수 덩어리

 

 
딸만 셋을 만든 남편이
아들 낳은 강의한다고
거품물고 까불랑거릴 ...,

나는 고만 죽고 싶어지데예.
양반이 남편인가 하고
멀건히 쳐다 보이더락꼬예.

 

 


온다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
우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고예.
"비온다 ?는데 할라꼬 세차는 했는 ?"

하면 뭐라는 압니꺼?

" 씻거 놓은 헹가야 아이가"


아이고 산다 쿤께네.
도라삘라 때가 많아예~


샤워하고 나서 조깅하러 나간다나 뭐라나.
, 조깅하고 와서 샤워하면 되나?,
그기 순서가 맞는 같은데...

마디 하면

"똑똑한 하고 있네. 어쩌네 해뿌거든예"
빌어묵을 ,
아니면 남자가 없나 어디 .

 

 


골초가 꼴에 담배 해롭다고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면서
남들보고 담배 끊어라 ...

"속으로 웃기고 자빠졌네,
담배도 끊어삐면서...."

중얼중얼 욕이 절로 나온다카이.


외상술 먹고 와서는 팁은 팍팍 썼다고
자랑할 때는 쥑이삐고 싶다카이..

다른 사람들 팁도 쓰고 하는 보이
추자버서 어쩌구 저쩌구...

지랄 하고 자빠져라 제발.
딸내미들 가을 옷도 없는데....

묵을 보면 젓가락으로 묵꼬
숟가락으로 반찬을 묵으니 더러바서
참말로 환장 하겠다카이..

그런 버릇은 들었는지

 

이혼하자고 하먼 이왕 김에
20년만 살고 하자니

내가 고마
... 숨통 막히는기라예.

 

우짜지도 몬하고 이리 살고 있는데

그나마 밤에는...........

그냥 업시 참심니더...